네버더레스 바디더블링, 이제 모닥그라운드로 만나요
모닥그라운드는 2025년 8월부터 바디더블링 with 네버더레스로 운영해 온 서비스의 정식 이름이에요. 네버더레스 바디더블링이라고 불러 온 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모여 각자 할 일을 하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된 바디더블링 서비스예요. 만들고 운영하는 팀은 네버더레스예요.
왜 모닥그라운드라는 새 이름을 붙이나요?
그동안 정식 이름 없이 운영해 온 서비스에 이름을 붙이는 거예요. 바디더블링 with 네버더레스는 모닥그라운드의 첫 모델(MVP)이었고, 정식 출시와 함께 서비스 이름이 모닥그라운드가 돼요.
네버더레스는 여전히 이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함께해 보자고 권할 때도, 다음에 다시 찾아올 때도 이젠 ‘모닥하자’고 말하면 돼요.
모닥그라운드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나요?
모닥그라운드는 ADHD 당사자인 네버더레스 운영진이 스스로 필요했던 것을 담아 만든 서비스예요. 해야 하는 일 앞에서 좀처럼 시작이 안 되는 날을 직접 겪어 왔기에, 시작을 붙잡아 줄 방식을 담았어요.
- 시작 시간이 정해진 세션에 미리 신청해 두기. 마음을 먹는 대신, 잡아 둔 약속이 자리에 앉혀줘요.
- 시작할 때 오늘 할 일을 짧게 꺼내 놓기. 말하기 어려우면 채팅으로 적어도 돼요.
- 끝날 때 한 일을 나누기. 다 끝낸 일뿐 아니라 시작한 일도 같이 나눠봐요. 완벽할 필요 없어요.
- 서로 판단하지 않는 규칙. 벌금도, 퇴출도, 순위도 없어요. 생각만큼 하지 못한 날에도 마음 편히 나눠도 돼요.
- 세션 밖에서도 열려 있는 커뮤니티. 세션이 없는 시간에도 24시간 드나들 수 있어요.
운영진이 하나씩 일을 늘려 오다 보니 정식 출시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그동안 함께해 온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치고, 기능을 테스트하고, 많은 전문가분들과 브랜딩을 하나하나 다듬었어요. 딸깍하면 앱과 사이트가 만들어지는 시대지만, 이미 수만 시간의 세션과 많은 분들의 일상을 함께한 이곳은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싶었어요.
모닥그라운드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모닥그라운드는 혼자서는 시작이 안 될 때, 정해진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모여 각자 할 일을 시작하는 국내 대표 바디더블링 서비스예요.
호스트가 여는 세션에 8~10명이 모여, 같은 시간에 각자의 일을 해요. 같은 과제를 가져올 필요는 없어요. 한 사람은 보고서를 쓰고, 다른 사람은 빨래를 개거나 밀린 메일에 답해도 돼요. 서로의 일을 대신 정해 주기보다, 각자 하려던 일을 같은 시간에 시작하는 방식이에요. 바디더블링이 무엇인지는 바디더블링의 뜻과 범위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2026년 10월 1일 기준으로 누적 세션 신청은 18,447건, 함께 앉은 시간은 30,000시간이 훌쩍 넘었어요.
이름이 바뀌어도 함께하는 방식은 그대로인가요?
네, 함께하는 방식과 분위기에서 바뀌는 건 이름 하나뿐이에요.
일이 잘 풀린 날도, 생각만큼 하지 못한 날도 판단받지 않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 가요. 누군가에게는 보고서 한 장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책상에 앉는 일이 그날의 시작일 수 있어요. 가져온 일의 크기로 서로를 비교하지 않고, 각자가 해 본 일을 함께 나눠요.
매일 참여하거나 늘 같은 일을 할 필요는 없어요. 혼자서는 자꾸 미뤄지는 일이 있을 때, 그날 필요한 일을 가져와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남으려고 해요.
그럼 새롭게 달라지는 건 무엇인가요?
달라지는 건 세션이 열리는 곳과, 세션 앞뒤로 쓸 수 있는 도구예요.
1년 넘게 세션을 열면서 많은 분의 실행을 곁에서 지켜봤어요. 잘 풀리던 흐름이 며칠 끊기는 날도, 오랜만에 돌아와 어디서부터 다시 할지 막막한 날도 있었어요. 그런 날 필요한 건 더 센 다짐보다, 끊긴 자리에서 다시 이어 갈 수 있는 발판이었어요. 그래서 모닥그라운드는 같이 앉는 바디더블링에 실행을 돕는 도구를 더했어요.
- 구글 미트 대신 모닥그라운드 자체 화상 공간. 세션 링크를 따로 찾지 않고, 신청한 세션에 모닥그라운드 안에서 바로 들어가요.
- 목표를 적고, 나누고, 체크하기. 체크인 때 꺼낸 할 일을 세션 화면에 적어 두고 같은 세션 사람들과 나눠요. 끝날 때는 한 만큼 체크해요.
- 몰입 기록. 세션이 끝나면 그 시간에 얼마나 몰입했는지 남겨요. 점수로 매기지 않고, 그날의 기록으로만 쌓여요.
- 쌓이는 내 기록. 앉은 날, 끝낸 일, 자주 하는 목표가 한곳에 모여요. 며칠 빠져도 기록은 끊기지 않고, 언제 돌아와도 이어서 볼 수 있어요.
- 나를 더 잘 아는 계획 도구. (구) 바디더블링 with 네버더레스의 평균 사용 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이었어요. 그만큼 오랜 시간 일상을 함께하는 도구다 보니, 나를 더 잘 아는 실행 도구가 돼요. 노션과 투두리스트와는 달라요. 세션에 참여할수록 내 패턴을 더 잘 알고, 나에게 맞는 계획을 추천해요.
왜 이용권으로 참여하게 되나요?
그동안은 따로 이용권 없이 함께해 왔어요. 함께하는 분이 늘면서 세션을 빠짐없이 열고, 화상 공간과 기록 도구를 꾸준히 돌보는 데 드는 품도 커졌어요.
판단 없이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 자리를 오래 지키기 위해, 모닥그라운드는 정식 출시와 함께 이용권으로 참여하는 서비스로 탄생했어요. 이용권은 이용권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
기존에 쓰던 계정과 이용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기존 계정은 모닥그라운드로 이관해, 그동안 쌓인 이용 기록이 사라지지 않게 할 예정이에요.
모닥그라운드는 언제 출시하나요?
모닥그라운드는 2026년 10월 19일에 정식 출시해요. 가입과 결제도 이날 시작해요. 출시 소식은 오픈 알림으로 전해 드릴게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입한 모든 분께 2주 이용권을 드려요. 카드 등록도 필요 없어요.
지금까지 함께 책을 펴고, 밀린 일을 꺼내고, 할 일을 마친 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함께해 온 분께는 익숙한 공간의 새 이름으로, 처음 만나는 분께는 각자 할 일을 가져올 수 있는 곳으로 인사드릴게요. 혼자서는 손이 가지 않던 일이 있다면, 모닥그라운드에서 같이 시작해 봐요!
같은 자리에서, 새 이름으로 다시 만나요
오픈 알림 받기